[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정현 선수가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안타깝게도 극심한 발바닥 부상으로 애석하게 로저 페더러에게 기권패했다.
하지만 그가 온 나라 국민들에게 안겨준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비록 결승까지 오르는 데는 실패했어도 그의 플레이를 보는 즐거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현존 ‘테니스계 황제’로 불리는 페더러와 제대로 된 승부를 기대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크다.
그럼에도 그가 보여준 젊은 패기와 긍정 마인드는,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떨쳤다는 점에서 자랑스러운 보배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가운데 27일, SNS에서는 역시 테니스를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제 테니스’라는 눈총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던 그의 스윙 후 모습을 보면서 “느낌이 달라도 참 다르구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한 쪽은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을 주면서 테니스 부활을 예고하는 반면, 다른 한 쪽은 테니스라는 스포츠의 품격을 격하시킨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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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하네~~~
우리 각하님이
그렇게도 만만하나???
한대 맞아라~
알밤 쎄게 "콱"
아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