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8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안전성·효과성·환자중심성·적시성·가능성·공공성 영역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만족도 조사, 응급시설의 적정 운용, 의료장비·시설의 운용, 비치료 재전원율, 적정 시간 내 응급의학과 전문의 직접 진료율, 감염관리의 적절성 등의 평가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중증상병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 진료과 전문의의 신속한 직접 진료율을 평가하는 협진의사 수준, 응급실 내원부터 퇴실까지의 재실시간 관리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병원장은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특히 환자 안전과 응급의료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표 영역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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