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당진며느리...최연숙 당진시 기초의원 출마 기자회견
당찬 당진며느리...최연숙 당진시 기초의원 출마 기자회견
구시대적 사고 정치리더 불필요, 여성의 시대 도래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8.02.0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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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최연숙 당진 송악·신평(라선거구)기초의원 예비후보는 7일 11시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 예비후보는 “저는 광화문에서 촛불 든 시민들을 보면서 정치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사람이 살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화두는 사람의 행복이고, 유연함과 균형적 감각이 필요한 시대다. 기성정치시대가 군림형이고 카리스마였다면 신 정치시대는 소통하고 공유하여 결국 협의를 이끌어 내는 풀뿌리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간의 소통의 어젠다를 파악하고, 합의 도출해내는 참신한 리더가 필요하다. 그 동안 우리 지역은 불통이였으며, 그 불통으로 인한 시민들이 서서히 떠나고, 지역불균형도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역의 정치리더도 사고의 전환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 이라며 “학연·지연·혈연 같은 구시대적 사고의 정치리더는 필요하지 않다. 여성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그는 “저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지역에서 시민단체활동가로 현장에 있었고, 이제는 시민단체활동가에서 정당정치인이라는 새 길을 가고자 한다. ‘아이들이 행복한, 엄마, 아빠가 행복한, 어르신을 섬기는, 우리모두가 행복한 신평, 송악 만들기’ 에 준비된 여성 정치리더”라며 세상을 바꾸는 여성의 힘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진정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당진시 여성포럼 대표와 한국여성유권자충남연맹 충남도회장 등 여성인권운동강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있다.

한편 최연숙 예비후보가 기초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한 당진 송악·신평(라선거구)는 현재 같은 당 양창모 당진시부의장이 현역의원이 있는 곳으로 경선을 치러야하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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