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연대)가 무술년을 맞아 새출발의 각오를 다졌다.
연대는 지난 8일 중구 선화동 대전NGO지원센터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00여 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여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시민에서 회원으로, 다시 시민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활동 ▲소통중심의 유연한 문화 ▲미래를 준비하는 권력감시활동 등을 사업기조로 결정, 이에 따른 올해 연대의 활동방향을 논의했다고 연대는 전했다.
연대는 또 공동대표 및 감사, 집행위원, 사무처장 등을 새롭게 선출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날 김영진 혁신청 사무국장과 이진희 천주교대전교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장, 장수찬 목원대 교수(연임) 등 3명이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연대에서 회원사업국 간사, 연대기획팀장, 연대기획국장 등으로 활동해 온 김정동 상근활동가가 신임 사무처장에 선출됐다.
연대는 "대전시 및 5개 구 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이 원하는 권력감시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회원과 시민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정책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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