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호수공원, ‘전면 재검토’
대전 도안호수공원, ‘전면 재검토’
1,2블록 도시공사 공동 시행, 건설사는 시공만…5블록 공공주택, 3블록 상반기 내 분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2.12 13:04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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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유영균 대전도시공사장,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 김규복 시민대책위원장, 양흥모 대전충남 녹색연합 사무처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가 갑천친수구역(도안호수공원) 1,2블록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대전시, 도시공사,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이하 대책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추진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그동안 도안호수공원 사업은 환경파괴, 투기조장 등의 이유로 대책위의 반대에 부딪혀 왔으나, 이들 기관이 4차례 협의를 거쳐 ‘도안호수공원을 월평공원, 갑천과 어우러지게 개발한다’고 합의한 것이다.

“호수공원 형태가 아니다”, “세대 수가 줄어든다” 등 세부 내용은 앞으로 협의할 사안이기에 이날 발표되진 않았지만, “3블록을 제외한 사업 면적은 줄어들 수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우선, 민간 건설사에 매각하기로 했던 1,2블록은 현 정부의 공공주택 강화 기조에 맞춰 민‧관 합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당초 공동시행사인 대전시는 지난해 6월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조정위원회’를 통해 1,2블록 토지를 민간 건설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었다.

하지만 “현 정부 기조에 맞지 않는다”, “건설사 배만 불려주는 꼴”이라는 비판이 시청 안팎에서 제기되면서 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사로 참여하게 됐다. 민간 건설사는 시공을 맡는다.

따라서 도시공사는 1,2블록 분양에 따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 수익으로 연립주택부지였던 5블록에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 등 공공주택 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블록은 원안대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으며, 계룡건설이 1788세대 아파트를 짓는 공공개발이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지난해 초부터 3블록 분양을 예고했지만, 실시계획 변경승인,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분양이 불투명하다.

하지만 이번 협의에 따라 도시공사는 올 상반기 내 분양을 예고했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환경부는 3블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이번 협의를 통해 불투명한 사업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며 “이달 안에 국토부와 환경부의 행정절차 승인을 받고, 이후 시의 건축승인을 받아 상반기 내 분양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무호 대전시 도시주택국장과 김규복 시민대책위원장은 “이번 협의 결과는 그동안 반대에 부딪혀 온 도안호수공원 사업을 제로베이스 상태에서 고민한다는 것”이라며 “갑천지구 친수구역 사업이 새로운 도시개발 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각각 밝혔다.

한편, 도안호수공원 기존 계획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3만 4000㎡을 5블록으로 나눠 5240세대의 공동주택과 생태호수공원, 주택용지 등을 조성한다는 게 주 골자였다.

이번 협의에 따라 사업 내용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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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2018-09-04 10:38:20
시민단체 환경단체 비리조사를 꼭 해주세요
대놓고 헛소리하는데 ... 나 돈먹었어요 하는것같네요

김** 2018-03-05 09:21:39
대전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단체는 해체되어야합니다

홍** 2018-02-17 12:44:23
이번 협정은 대표성도 없고 대전시민의 의사도 무시한 시민환경단체 반대투쟁에 굴종한 대전시의 무능의 극치다 이러니 대전은 갈만한곳도 타시에 비해 경쟁력도 없는 도시가 된거다 그리고 시민단체들은 이제 작작좀 해라 니들때문에 아주 지겹다 니들은 대전을 위한 단체가 아니다 올챙이 서식지 보호에 인간정주권이 무시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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