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이하 대전교통방송)이 고향 가는 길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막히는 도로상황을 알기 쉽게 전해 줄 ‘2018 설 교통 특별방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12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방송에서는 교통량 증가로 우려되는 지·정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에 교통안전콘텐츠를 편성해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매시 55분 'TBN 설날 교통예보'를 편성해 전국 고속도로 소통정보와 예상소요시간은 물론 국·지방도 우회 정보 등을 전달한다.
주요 국도에는 통신원을, 경부고속도로 하행 죽암 휴게소와 상행 신탄진휴게소에는 중계차를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도로 상황을 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시 'TBN 네트워크 전국연결', 오후 4시부터 6시 '권역 연결'에서는 전국 11개 방송국이 교대로 ‘키스테이션’을 방송을 진행해 설 연휴 교통상황과 더불어 즐길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유종률 대전교통방송 본부장 직무대리는 “혼잡한 귀성·귀경길에 나선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교통정보와 신나는 음악으로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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