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정치평론가인 박태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가 13일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대전시정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올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를 준비 중인 박 교수는 이날 “과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한다, 부패한 인사는 안 된다, 변화를 위한 새로운 행정을 해라”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글로벌 대전’이란 시정구호를 선정하고 ‘국제도시 대전’, ‘통일 이후 과학수도 대전’ 비전을 위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실제 대전인구 200만, 점차적으로 30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세계 4차 산업혁명 메카 육성을, 통일 이후 과학수도 도약을 위해 ▲1650만㎡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특별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박 교수는 이어 “자유한국당이 중도보수의 적자로서 위상에 맞게 흐트러진 보수를 단합시키고, 젊고 참신한 인재들을 전략 공천해 지지율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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