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 공공기관 표정이 엇갈렸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코레일은 고평가를, 대전시와 충남대 등은 저평가를 각각 받아서다.
권익위는 총 256개 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시책 평가를 외부위원 서면평가 등으로 진행,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평가 등급은 최상위 1등급에서 최하위 5등급까지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와 코레일이 1등급 영광을 차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년 연속이다.
충남도와 충남대병원, 한국수자원공사, 세종시교육청,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등급을 받았다.
3등급엔 대전도시공사, 충남도교육청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등급이 두 계단 하락했다.
4등급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받았다.
대전시,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주대, 충남대 등이 불명예인 5등급을 받았다. 대전시와 공주대는 2년 연속 4,5등급이다.
권익위는 평가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해선 컨설팅, 우수 시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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