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가면’ 파문, ‘일성인 듯 일성 아닌 일성 같은 방석’으로 상품화
‘김일성 가면’ 파문, ‘일성인 듯 일성 아닌 일성 같은 방석’으로 상품화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2.14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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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북한 응원단의 ‘김일성 가면’ 논란이 방석과 같은 일상 생활소품으로까지 상품화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요즘 따라 일성인 듯 일성 아닌 일성 같은 방석’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상품은, 14일 오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판매 품목으로 처음 등록됐다.

문제가 됐던 가면의 얼굴쪽 그래픽 디자인을 의류판매 전문업체가 카피, 솔벤트 방식으로 프린트해 만든 방석이다. 이 상품은 사람이나 고양이 또는 강아지 용으로 써도 무방하다고 설명돼 있으며, 개당 가격은 13,000원이다.

방석의 특징은 가로 45cm x 세로 45cm 크기의 네모난 모양으로, 안에는 폴리에스터 솜털이 들어 있는 일반 상품이다.

상품의 첫 주문은 바른미래당 이준석 당협위원장이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모두 끌어모아 2개를 주문했다"며 "물품 수령 후 구매후기를 올릴까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주문은 설 연휴가 끝난 이후부터 시작될 것 같다"고 판매자는 밝혔다.

판매업체인 ‘티팩토리’는 단체복 중에서도 티셔츠나 운동복 등을 만드는 의류제작 회사로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다.

<쇼핑몰에 게시돼 있는 판매 제품에 관한 상품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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