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차량으로 인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이분기점에서 청주나들목에 이르는 5㎞ 구간을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산,당진,서평택 부근 등 11곳에서 정체되고 있다.
이밖에 호남고속도로 6곳, 천안논산고속도로도 남풍세 IC등 2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정체가 심해지면서 경부고속도로 천안, 안성, 수원신갈, 오산 요금소에서 차량 진입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요금소와 당진, 송악요금소, 영동고속도로 용인 요금소 역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오후 4시쯤에 귀경길 차량통행이 가장 많고 내일 새벽에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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