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17일 ‘다스’ 미국 소송비용 40억원을 삼성에 부담시킨 것으로 알려진 이명박 전 대통령(MB)을 향해, ‘파렴치한 인간’이라는 뜻의 ‘DIRTY GUY’라는 영어표현으로 비난을 퍼부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MB, 근본적으로 ‘DIRTY GUY’”라며 “돈 많은 MB가 이런 파렴치한 짓을 했다니, ‘저런 자는 절대 상대 말라’ 하셨다는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선거 때 알았다면 ‘더티 대통령’은 탄생치 않았을 것”이라고 돌이켰다.
박 의원은 특히 “제가 19대 국회 원내대표 때 내곡동 사저 특검 추천권을 당시 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 협상, 이광범 특검을 추천했다”며 “이 특검은 내곡동 MB사저 부지와 경호동 부지 구입에 거액의 국가예산으로 구입한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호동 부지는 국가 예산을 사용해 고가로 구입했고, 사저 부지는 아들 이시형 명의로 저가에 구입했다”며 “당시 이 특검이 확인 바로는, 구입비가 2억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떠올렸다.
한편 고(故) 정주영 회장은 정계 입문 후 노선을 달리했던 MB를 겨냥해 “이명박이는 종놈으로도 절대 쓰지 마라”라고 불편한 심기를 표명한 바 있는데, 이 말은 한때 현대그룹 내부에서 유행어처럼 돌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민이라는 여배우한테 한일은? 미국 살때 전두환한테 붙어서 한말은 생각 안나냐? 자신을 좀 돌아보고 얘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