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탁구, 씨름, 마라톤 등 올해 총 31개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17일 제56회 보람상조배 전국남녀중고종별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21개 전국대회와 7개 도내대회, 2개 통합시장기대회 등 모두 31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것.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4월에는 축구, 야구, 족구, 볼링, 테니스 등 13개 종목의 결전의 장인 제2회 시장기통합체육대회가 열리고, 5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종목인 요트와 패러글라이딩, 궁도 대회가 보령에서 개최된다.
6월에는 만세보령 머드배 전국테니스대회와 제17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제2회 보령시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이어 7월에는 제31회 대통령기 요트대회, 8월에는 KOVO컵 프로 배구대회, 10월에는 제36회 충남도지사기 겸 2019 전국체전대표선발 태권도 대회가 열린다.
계속해서 11월에는 전국좌식배구대회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충남장애인볼링대회가 개최된다.
김동일 시장은 “각종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생활스포츠 장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대회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완벽한 운영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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