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을 위해 버스승강장 17곳에 발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발열의자가 추가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쌍송배기 ▲분수대 광장 앞 ▲예산여고 맞은편 ▲예산고 앞 ▲버스터미널 맞은편 ▲예산시장 입구 ▲삽교역 앞 ▲대술면행정복지센터 앞 ▲예당마을 이엔씨 아파트 입구 ▲현대의원 앞 ▲대흥고등학교 앞 ▲응봉치안센터 앞 ▲덕산온천관광호텔 앞 ▲은행마을 앞 ▲고덕면행정복지센터 앞 ▲삼신아파트 앞 ▲오가농협 앞 등이다.
이에 따라 군 내 발열의자 설치 버스승강장은 총 20개소가 됐다.
발열의자 작동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외부온도가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자동으로 열이 가해져 최고 37도까지 올라가도록 설계돼 있다.
또한 탄소섬유로 제작돼 누전발생과 감전의 우려가 없고, 원적외선이 방출돼 따뜻한 느낌이 배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위에 노출된 군민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족도를 고려해 점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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