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 경영대학원이 운영중인 3개 최고위과정 원우회가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총 24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교에 기부해 화제다.
충남대는 경영대학원 Healthtainment CEO과정 제4기 원우회(1000만 원)와 CEO과정 제33기 원우회(1000만 원), 부동산자산관리 CEO과정 제2기 원우회(400만 원)가 20일 오덕성 총장을 만나 발전기금 2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성구 원우회장(Healthtainment CEO과정 제4기)은 "우리 원우회가 모교 사랑이라는 좋은 전통을 이어가게 돼 충남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찬 원우회장(CEO과정 제33기)은 "이번 기부로 인해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충남대 최고경영자과정이 보다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원철희 원우회장(부동산자산관리 CEO과정 제2기)은 "부동산 자산관리 CEO과정은 개설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기부문화가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대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은 매년 수료생들이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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