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건양대병원 방사선사 송정현(35)씨가 21일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건양대병원은 송 씨가 지난 2007년부터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에서 근무하며 수준 높은 보건의료시스템 구축 및 환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보건의료 문화 선도에 앞장서 온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정현 씨는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선사로서 전문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려 최고의 영상진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영상의학팀은 당일 검사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3.0T(테슬라) MRI'와 '소마톰 포스 CT', '3차원 엑스레이 에오스' 등 첨단 방사선 진단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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