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가 신관동 전막1길(전막교차로~코아루아파트)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해당 구간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난해 6월 효성해링턴 아파트의 입주로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가중돼 왔고, 오는 6월 코아루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 더 큰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총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 3월 중 연장 600m, 폭 14~34.5m의 왕복 6차로 확장 및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에 돌입,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코아루아파트 시행사 측이 평면교차로 사업비 7000만 원을 지원,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공사기간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최우선을 둬 사업이 조속히 완료되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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