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국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현재 서울 양천구·강남구·강동구·중구, 경기도 군포시, 대구 동구, 경주시 등과 문화·관광·농업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군은 또 대도시와 청소년 및 직원 대상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단체 상호 교류, 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낙양시, 일본 다자이후시 등과는 역사문화 분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지역 학생 등 16명이 미국 동부지역(뉴욕, 보스톤, 워싱턴)을 방문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 주도로 국내외 자매도시 간 교류를 확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적·물적 교류를 늘려 관광객 유치, 농산물 판매, 국제적 이미지 제고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