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안갑 재선거 후보군 움직임 분주
민주당 천안갑 재선거 후보군 움직임 분주
출판기념회, 출마선언, 예비후보 등록 속도…이완구 출마 여부 최대 관심사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2.22 15: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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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희 지역위원장, 한태선 전 정책실장, 허승욱 전 정무부지사)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르면 내주 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가 하면 출판기념회를 통해 표심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

먼저 이규희 지역위원장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목천 티웨딩에서 ‘이제는 문화선진국’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내주 초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사무소는 신부동 캐럿21에 꾸릴 예정이다. 천안갑은 이 위원장이 오랫동안 표밭을 일궈온 지역인 만큼 만만치 않은 공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한태선 전 민주당 정책실장은 오는 3월 10일 오전 11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당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를 마치는 즉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오랜 정당 생활과 청와대 행정관 경험, 정책통이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허승욱 전 정무부지사도 내주 초 출마선언에 이어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선거사무소를 물색 중이며, 안희정 지사의 측근들 몇 명이 허 전 부지사를 적극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 지사가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실리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출판기념회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천안갑 출마 여부를 놓고 각 주자들 사이에 엇갈린 반응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 전 총리가 재기에 성공할 경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의 경쟁 구도가 생기게 되는 만큼 공천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있는 동시에, 이 전 총리가 출마한다면 특정 주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거란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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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총리의 2018-02-24 08:16:47
재기를 축원한다
충청의 큰 정치인이자 충청의 자존심이다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지사직을 버릴정도로 올곧은 정치인이기도 하다세가 약한 충남지사 재임시 일궈낸 전국최초전국최고 업적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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