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께 대전 유성구 호남고속도로 지선 회덕 방향 49㎞ 지점(논산 기점)에서 26t급 탱크로리가 앞서가던 25.5t 화물차 뒷부분을 추돌하고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에틸렌글리콜(위험물 4류, 자동차 부동액 원료) 약 5000ℓ가 유출됐으며 사고 처리로 인해 양방향이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차선변경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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