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학생들의 취업률제고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이 대학은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오재록)과 만화창작 및 산업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원 총장과 오재록 원장을 비롯해 한국영상대 만화창작과 교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9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만화분야 창작 및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현장 실습과 인턴십 협력 △국책사업 및 대정부 사업 협력 △ 만화분야 인력개발 및 고용복지관련 정책 연구 공조 △졸업예정자(졸업자) 중 우수인재 추천 △취업컨설팅 및 취업특강 공동개최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영상대 재학생에게 현장 실습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 인재에 대한 취업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영상대는 현장 중심 교육이 되도록 현장의 수요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유 총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이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9개 입주기업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들은 ㈜고구미(애니메이션)를 비롯한 △고우영화실(만화복원/보정) △거북이북스(만화기획출판) △리퀴드브레인(애니메이션) △손봄(디지털만화제작) △씨엔씨레볼루션(디지털만화기획서비스) △CBC(만화콘텐츠기획) △오즈하우스(만화콘텐츠기획) △PISAF(애니메이션축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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