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근 기자] 전병욱 충남도 자치행정국장이 천안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충남도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지역 3개 시‧군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천안시 부시장에 이어 논산시 부시장에는 김주찬 도의회 의사담당관, 서천군 부군수에는 오일교 세정과장이 각각 인사 발령됐다. 도로 돌아오는 김종화 서천군 부군수는 자치행정국 총무과로 발령이 났다.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김종인 환경관리과장이 최종 선발돼 임명됐다. 천안시 부시장은 7월 2일자, 논산시 부시장 등은 7월 1일자이다.
김종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개방형직위 공모에서 최종 합격, 2년간 소관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도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민선 5기 1년을 남기고 도정의 역점시책을 시군과 함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임자를 선발해 부단체장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정부의 국가안전 체제구축과 해양수산부 설치에 따른 조직개편과 연계해 도의회 정례회를 마친 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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