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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십칼럼] 기획의 출발은 아이디어

    서상윤
    Talk~톡 스피치 대표
    한국교육콘텐츠개발협회 회장

    [굿모닝충청 서상윤 Talk~톡 스피치 대표] 지난번에는 생각을 설계하는 기획의 본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번에는 기획의 출발인 아이디어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지난번에 강조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획에서는 한마디로 문제해결능력과 아이디어의 창출입니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이죠. 따라서 기획의 특징은 첫째, 새로워야 합니다. 기존에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일이지요. 기획자는 남과 다른 차별화된 무언가를 고안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기획서’라는 문서로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문서작업이 필수라는 것이죠. 셋째, 기획은 쓸모가 있어야 합니다. 기획은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로 인해 얻는 기대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유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죠. 네 번째는 ‘흥미로워야한다’는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기획은 남의 시선을 끌어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결재공포증’ 직장인에게 찾아오는 가장 무서운 질병입니다. 매일매일 밤을 새워  수도 없이 기획서를 만들어 보지만 이를 들고 상사 앞에 설 엄두가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자네 보고서에는 새로운 게 하나도 없어! 생각을 바꿔보란 말이야”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는 이 말이 강박관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참신한 기획서를 쓰려면 먼저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고정관념은 달팽이와 같은 사고입니다. 그 안에서만 생각하고 움직이니 참신한 내용이 떠오를 리 만무하죠. 독창적이고 참신한 기획서를 작성하려면 과감히 벽을 깨고 밖으로 나와야합니다. ‘일탈’이라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것이죠. 형식적이고 정형화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사고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항상 다르게 생각하는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어떠한 사물이나 대상에 대해 보는 관점을 다른 각도에서 보는 것입니다. 가령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종이컵에 대해 생각해 보시죠. 주로 물이나 커피, 음료수 등을 마실 때 사용하는 이 종이컵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어진 시간은 3분이라고 할 때, 가용시간 내에 가장 많은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우수한 창의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뒤집어 생각하는 역발상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이른 바 거꾸로 생각하는 방법이죠. 반대의 생각을 통해 오히려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역발상 중 부정적인 부분을 긍정적인 것을 전환하는 사고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셋째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는 것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말이죠. 같은 부부라도 신혼부부와 노부부는 의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신혼부부라 해도 노부부를 대상으로 일할 때는 자신의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으로 바꾸어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디어는 머릿속에서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발상의 원리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그것은 더하기 원리, 빼기 원리, 바꾸기 원리, 작게 원리, 대용 원리, 편하기 원리 등 여섯 가지입니다,

    첫째는 더하기 원리입니다. 이 원리는 요소+요소 즉 ‘롤러브레이드’ 바퀴에 신발을 더한 것, 기능+기능 즉 ‘볼펜시계‘ 볼펜에 시계를 더한 것, 기술+기능 즉 ’기능성 섬유‘ 섬유에 온도조절기능을 더한 것, 색+디자인 즉 ’패션가발‘ 가발에 색디자인을 더한 것, 서비스+서비스 즉 ’성공특급열차‘ 등과 같은 것입니다. 둘째는 빼기 원리입니다. 노튜브 타이어, 밸트없는 바지, 누브라, 무선마이크 등이 그 원리입니다. 셋째는 바꾸기 원리입니다. 고체비누를 액체비누로, 괘종시계를 뻐꾸기시계로 바꾸는 원리와 같습니다. 넷째는 작게 원리입니다. 워크 북, 노트북, 방울토마토 등이 그것입니다. 다섯째는 대용원리입니다. 전화기→호출기→핸드폰, 현금→카드→전자화폐 등과 같이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편하게 원리입니다. 계단→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로, 세탁기→건조, 전화기→재발신 등 같이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디어가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남들과 달라야 합니다. 그냥 다른 것이 아니라 남들보다 더 뛰어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고객을 이롭게 하는 ‘남다름’이 필요합니다. 남다름의 능력은 고민한 양에 비례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최선의 방법은 새로움을 많이 생각하고 또한 경험하는 것입니다.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새로운 흐름의 단서를 발견해야 합니다.


    서상윤  5199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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