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원도심 주차장 시설 관리방안부터 마련해야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원도심 주차장 시설 관리방안부터 마련해야
  • 양호근 명동대흥로상인회 총무이사
  • 승인 2018.03.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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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양호근 명동대흥로상인회 총무이사] 천안역 일원 원도심의 쇠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대의 쇠퇴를 조금이나마 늦추고 나아가 또다른 형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상인조직 등 여러 시민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이루어진 성과는 그다지 눈에 띄는 것이 없으며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청년창업자들도 슬슬 지쳐가고 일부는 이곳을 떠나가고 있다.
천안 원도심이 다소나마 경제적 활력을 되찿지못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으뜸은 주차장 시설과 면적의 절대적 부족을 들 수 있다.

그간 원도심내에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여러 기관들이 입주한바 있으며 이들 기관을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도 많아지고 있으나 이를 수용할 최소한의 주차시설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관 건물의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천안시의 주차장 운영방식이다.

현재 오룡지하차도 상부 주차장의 경우 준공후 무료주차장으로 방치해둠으로서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해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단시간 주차비는 저렴하게 하고 장시간 주차비는 비싸게 해서 주차면적의 공간효율을 높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함으로서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으며 이지역을 찿는 구매 고객들로부토도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이라도 이곳을 공영유료주차장으로 관리해 단시간의 주차가 필요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대로변 천안볼트 옆 소형주차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곳 주차장도 준공 후 계속 방치돼 있어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한 문제로 주차장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역 상인회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역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유료주차장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유료주차장으로 변경된 후에는 오히려 주차장이 계속 비어 있어 이용하는 차량이 전무한 이상한 공영주차장이 되어버렸다.

천안시가 이 주차장의 유료화에 1억원 정도의 시설자금을 투입했지만 이용차량이 없다.

상인들이 이용하는 무료주차권을 사용할 수 없는 카드수납만 가능한 주차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쇼핑고객들은 이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노상주차장 만을 이용 하는 실정이다.

시설과 자금을 투입해 놓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천안역 일원 원도심은 점점 쇠퇴해가고 있다.

상인들은 점점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이라도 시설운영의 관리방안에 대하여 다시한번 머리를 멎대고 개선 방향을 찿아야한다.
예를들면 카드수납 주차료를 상인회에 귀속하게 해줌으로서 상품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들에게 상인회가 고객들의 주차비를 환불하는 방식등을 도입해 보는 것은 어떨가한다.

상인조직과 관계기관의 실질적 상생협력 모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이지역의 행정기관과 시민조직, 상인조직은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 조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협의체를 운영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들 지역은 방치되어서는 안되고 이들 또한 지역의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하여 정책을 시행해 나갈 때 지역의 발전은 앞당겨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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