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행렬 전자담배 ‘릴’, 언제 대전 내려오나?
완판행렬 전자담배 ‘릴’, 언제 대전 내려오나?
서울 판매에도 출시 100일만에 20만대 팔려…“이달 안 판매지역 확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3.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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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언제부터 대전에서 KT&G의 전자담배 '릴'(lil·사진)을 살 수 있을까?

서울지역에서만 판매되고 있음에도 출시 100여일 만에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한 릴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릴은 지난해 11월 20일 공식 출시된 이후 이틀 만에 1만대가, 5일 만에 2만대가 팔려나가며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오피스가에서 높은 호응을 보여, 일부 편의점에선 아침마다 구매 대기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KT&G 측은 설명했다.

KT&G 측은 “릴은 스마트폰의 절반가량인 90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연속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온도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작동하는 등 강점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거 같다”며 “전용담배 ‘핏(Fiit)'은 기존 일반 담배와 비슷한 맛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평했다.

현재 릴과 핏은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서울 지역 편의점 7700여개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직 지방에서 판매되지 않은 이유는 당초 KT&G가 서울에서의 시험판매를 통해 수요량을 예측하려는 계획 때문이다.

대전시민 유 모씨는 “냄새가 안 나는 전자담배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루 빨리 대전에서도 릴을 구입하고 싶다”고 말했다.

KT&G 측은 이달 안으로 대전 등 핵심사업권을 중심으로 판매를 예고했다.

KT&G 관계자는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인원이 약 38만명으로, 출시지역 확대시 급격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판매지역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릴’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 5000원으로 할인 코드(2만 7000원) 적용 시 6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 코드 발급은 공식 홈페이지(www.its-lil.com)에서 가능하며, 사용횟수는 1인당 1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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