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태안군이 지난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상기 태안군수, 이용희 군의회 의장, 제12기 졸업생 36명, 2018년 입학생 52명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태안농업대학 제12기 졸업식 및 제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 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지난해에는 ‘양념채소과정’을 개설해 군의 주산작목인 고추와 마늘, 생강에 대한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관리, 토양관리, 친환경농업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농가 육성에 역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다.
올해 개설된 ’특용작물과정‘에서는 약용작물, 산채류, 버섯류 등 다양한 특수작물에 대해 교육이 진행되며 △재배관리 △주요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관리 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상기 군수는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열심히 노력해주신 졸업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업대학이 태안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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