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 6·13 지방선거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조원휘 대전시의원이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바보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지난 8일 유성구 구즉국민체육센터에서 ‘유성밖에 모르는 바보 조원휘 유성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예산확보, 민원해결 등 지난 4년간 조 의원의 의정활동이 소개됐다.
그는 “시민을 위해 오직 한 길로 부단히 노력하고 쉼 없이 일해 왔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발탁됐고,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최우수상도 받았다. 4년간의 성적표를 검사받는 자리에서 500여명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과 사랑의 ‘바보정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신과 원칙인 ‘바보정신’을 주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조만간 유성구청장 출마 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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