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특히 올해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위기학생 지원 힐링열차 사업에도 남모르는 기여를 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교육청은 2일 오후 정 대표와 송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하수도 밸브 전문생산 기업인 (주)삼진정밀 정 대표는 지난 2011년과 지난해 2년간 대전 대화중학교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노은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주)대전중앙청과 송 대표는 2011년 유성여자고등학교와 지족초등학교·수정초등학교·유성초등학교에 3500만원, 지난해 유성여자고등학교·지족초등학교·수정초등학교에 23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에도 장학금 기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두 기업은 특히 올해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힐링열차 사업을 위해 각각 1250만원씩을 기부해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힐링열차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자는 취지에서 올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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