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막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막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노래자랑, 맨손 고기 잡기 등 풍성…한국판 모세의 기적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3.12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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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18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노래자랑과 디스코 경연대회, 맨손 고기 및 바지락 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꾸미와 도다리는 봄이 시작되면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봄철 기력을 회복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대표적인 스태미나 음식으로 통한다.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통하는 신비의 바닷길은 ▲17일 오전 10시 12분 ▲18일 오전 10시 49분 ▲19일 오전 11시 25분 ▲30일 오전 9시 24분 ▲31일 오전 10시 10분 ▲4월 1일 오전 10시 51분 ▲4월 2일 오전 11시 28분 ▲4월 3일 낮 12시 2분에 절정을 이룬다.

시 관계자는 “신비의 바닷길은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나고,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에 ‘S’자 모양의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과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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