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수습기자] 충남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187곳 중 희망학교 177개교를 대상으로 3월 신학기부터 1년간 ‘충남형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교실수업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다.
자유학년제는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실시된다.
오전에는 교과수업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자유학기활동 4영역인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을 통해 연간 221시간 운영된다.
이는 자유학기제의 시수보다 51시간 늘어난 것이다.
도 교육청은 나머지 10개교도 1학년 1학기를 전환학기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해 내년에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가경신 학교정책과장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의 자유학년제 정책 설명회와 연수를 진행하고 자유학년제가 자연스럽게 중학교 교육과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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