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대전상의 회장되다
‘맏형’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대전상의 회장되다
12일 유성 아트리아호텔서 열린 대전상의 회장 선거서 108표 중 61표 얻어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3.12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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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이 12일 유성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경제계 수장은 정성욱(71·사진) 금성백조주택 회장이다.

정 회장은 12일 유성 아드리호텔에서 열린 제 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108표 중 61표를 얻어 최상권 (주)신우산업 회장(47표)를 제치고 경제계 수장이 됐다. 대전상의 회장 임기는 3년간이다.

지역 경제계 맏형 격인 정 회장은 자신의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역 상공인을 대동하는 등 세과시를 해왔다. 때문에 지역 경제계에선 정 회장의 당선을 예측하는 시각이 많았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상의 회장을 제 인생에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욱 신임 회장은 5인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유재욱(오성철강)·정태희(삼진정밀)·이인영(한온시스템)·이승찬(계룡건설산업)·정상희(삼주외식산업)·성열구(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6인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감사 2인, 상임의원 25인 등 33명의 의원들을 제23대 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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