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서산시는 1억 3천만 원을 들여 핸드폰만 가지고 있으면 한·영·중·일어 등의 다국어 음성 관광해설이 가능한 다국어 관광해설 시스템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관광해설 시스템은 모바일을 블루투스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과 연동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고 세부적으로 관광해설을 하는 것이다.
비콘은 서산의 9경인 해미읍성, 용현리마애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등은 물론 유기방 가옥, 보원사지, 부석사 등 15곳에 총 60개 이상이 설치될 예정인데 앱이 개발되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받고 이용하면 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부합한 모바일체계 시스템을 도입해 서산시만의 차별화된 관광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서비스 개발로 관광객의 편리성 및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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