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수습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3일 천안교육지원청 점검반과 함께 학교현장을 찾아 화재 상황 등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지속적인 한파에 따른 겨울철 재해 취약요소인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놀이시설을 안전점검 대상에 포함시키고 안전점검 실명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재난위험시설과 40년 이상 노후 건물은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학생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면서 “사소한 부분이라도 하나도 빠짐없이 지적해 보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학교와 기관 등 모든 교육기관의 건축물과 축대‧옹벽, 학교 놀이시설 등 관련 시설물 4763곳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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