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안전을 위해 지역 초·중·고교 177개교(초 94개교, 중 50개교, 고 30개교, 특수 3개교)를 대상으로 고화질 CCTV 교체비 약 7억 3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내 폭력 및 각종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교내 CCTV 중 내용연수 경과로 교체가 필요한 저화질 CCTV 923대가 200만 화소 이상의 CCTV로 교체될 예정이다.
따라서 지역 학교 고화질 CCTV 평균 보급률이 지난해 71.5%에서 올 85%로 개선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저화소 CCTV 교체가 완료되면 학교에서는 선명한 화질의 CCTV를 운영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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