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동우 기자]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 등의 50여개 농가들이 150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겨우내 떨어졌던 입맛을 다시 돋아줄 자연퇴비와 지하수를 활용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입맛 살리는 상추’수확에 분주하다.
상추는 숙면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다이어트 식품이며, 특히 서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상추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영양이 풍부하고 색이 진하고 섬유질이 많다.
요즘 나오는 상추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4kg들이 한 상자 기준으로 8,000원에서 11,000원 선에 거래된다.
조화춘(70세, 해미면 억대리)씨는“겨우내 떨어졌던 입맛을 되찾는 데는 서산 상추만한 것이 없다.” 며 “맛도 좋고 영양분도 풍부하지만 다이어트 효과에도 탁월한 상추를 많이 찾아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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