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집행부 살림 제대로 살피겠다”
김동수 “집행부 살림 제대로 살피겠다”
대전 유성구의원 출마-“20년 세무공무원 경험, 주민 혈세 효율성 위해 활용”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8.03.1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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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김동수 전 대전 유성구청 세무과장

[자유한국당-대전 유성구의원(가선거구) 출마]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동수(59) 전 대전 유성구 세무과장은 “주민들의 혈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올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유성구의원에 도전한다.

20여년 세무직 공무원의 경험을 살려, 집행부의 살림을 꼼꼼하게 살피는 의원으로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의 삶을 살겠다는 결의다.

유성구 가선거구(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2동)에 도전장을 내민 김 전 과장은 이미 각 지역별 특성을 분석, 현실성 있는 맞춤형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초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온천1동장 등을 지냈다.

자신의 최대 경쟁력으로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조활동에서 얻은 조직 운용 능력 등을 꼽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해 달라.
▲자유한국당 후보로 유성구의원(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2동)에 도전한다. 우송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유성구청 세무과장, 온천1동장, 초대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초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을 지냈다.

-출마의 변.
▲30년 공직생활 중 20년이 세무직이었다. 세금을 걷고, 사용하는 문제는 쉽지 않다. 20년 세무직 공무원 경험과 노하우를 주민들의 혈세 낭비를 막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집행부 살림을 꼼꼼하게 감독하는 것은 기초의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실질적으로 주민들을 위하고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내 목표는 뚜렷하다.

-지역구 주요 현안과 해법.
▲각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마련 중이다.
도·농복합지역인 진잠동은 노령 인구가 많아, 노인들의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젊은층을 유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아파트촌인 원신흥동에는 공원이 부족하다. 조성돼 있는 수변공원 기능을 강화하고, 젊은층이 많은 만큼 청소년 학습공간이나 쉼터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 역사박물관 기능도 활성화해서 역사와 교육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만들겠다.
온천 1·2동은 현안 문제가 많은 곳이다. 시·구청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노조 활동을 통해 습득한 조직 운용 능력, 깊은 행정경험이 가장 큰 장점이다. 농촌에서 살아 농민들의 어려움도 잘 안다. 이런 장점들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용하겠다.

-대표 공약 몇 가지.
▲협소하고 낡은 진잠동 주민센터 청사를 신축하겠다. 학하지역에는 작은도서관을 건립하고, 진잠천 산책로에는 쉼터와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겠다. 원신흥동 대중교통 노선 증설과 방동저수지를 이용한 주민 쉼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100원 택시’·마을버스 등 오지 주민들을 위한 교통복지 확충에도 노력하겠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약속을 지키는 의원이 돼서, 30년 행정경험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현명한 선택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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