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정성욱 제 23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첫발을 내딛었다.
대전상공회의소(이하 대전상의)는 15일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제22대, 제23대 대전상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22대 회장을 역임한 박희원 회장(라이온켐텍 대표이사)에게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정성욱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박희원 제2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고통을 나누며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며 “재임하는 동안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던 글로벌 인재육성사업과 장학사업과 차상위 계층자녀 지원사업 등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정성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3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지역 상공인과 대전상의 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며 “대전상의 임직원 모두 이제 새로운 각오로 회원사에게 유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성욱 대전상의 회장은 아파트 브랜드 ‘예미지’를 비롯해 주택, 건축 등 각 분야 건출물을 만드는 지역 대표 중견건설사 (주)금성백조주택의 창업주이다. 임기는 올 3월 13일부터 20201년 3월 12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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