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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대전 동구청장 출마]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희관(65)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자신을 노련한 경험이 겸비된 강직하고 공정한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소개했다.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동구의 옛 명성을 되찾고,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데 활용하고 싶다는 다부진 각오다.
“오랜 시간 동구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동구의 문제를 제대로 진단, 나아갈 방향을 알고 있다”는 그는 ‘행정 전문가’, ‘동구 전문가’를 자임한다.
이 전 국장은 “동구의 리모델링을 위해서는 각 지역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로드맵을 세워야 하며, 노련한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이달 2일에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을 소개한다면.
▲동구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동구 전문가’라고 보면 된다.
대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구청 자치행정국장 등 오랜 시간 동구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다. 누구보다 동구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길을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전시당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구협의회 회장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출마의 변.
▲동구에서 살고, 오랫동안 동구청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 많다. 36년 공직 경험으로 행정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그동안 동구 발전을 고민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동구의 옛 명성을 살리는 데 활용하고 싶다. 주민들 모두가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구, 꼭 이뤄낼 수 있다.
-경선 및 본선의 가장 강력한 상대는 누구이고, 그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이름을 거론하는 게 실례가 될 수 있다. 한 사람을 특정해 지목하기 어려울 정도로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다.
공정하고 선한 경쟁을 하겠다. 더불어 잘 사는 동구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와 각오를 다지고, 노력해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동구의 주요 현안과 해법은.
▲동구는 대전의 관문이자 중심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교육, 경제,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타 지역에 비해 환경이 열악하다. 확실한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다.
분야별 정책 발굴과 제도적 장치 마련, 비효율적인 기존 행정시스템 개선, 중앙정부 및 대전시와 연계한 재원 확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통해 쌓아온 강직하고 공정한 마인드라고 할 수 있다. ‘동구 전문가’, ‘행정 전문가’로서 다져온 튼튼한 지지기반도 강점이다. 착하고 강력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각오도 충만하다.
-대표공약 몇 가지 소개해 달라.
▲동구의 리모델링은 각 지역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
구체적인 계획은 준비 중이지만 큰 틀에서 ‘대전역 주변 등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전통문화 발굴 및 관광산업 육성’,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행정 주력’, ‘보육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등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기능 회복’, ‘대청호 주변 규제 등 주민들의 불이익 개선’, ‘고령화 시대에 맞는 현장행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 확실한 선택만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더불어 행복한 동구 꼭 해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