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공동주택…대전·충남 LH 사업은 무엇?
행복주택·공동주택…대전·충남 LH 사업은 무엇?
4730가구 입주 예정…공동주택 부지 공급 예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3.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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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대전‧충남 지역 LH 아파트 4730가구가 올해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다. 

LH가 최근 발표한 올 운영계획에 따르면 공공분양과 임대가 혼합된 대전 대신2구역 1981가구가 올 10월부터 입주자를 기다린다. 대전 목동 행복주택(98호)의 입주예정일은 올 10월이다.

충남 지역에선 아산 배방 행복주택(1464호), 천안 신방 행복주택(450호), 공주 월송 10년 임대아파트(671호)가 올 11월부터 입주자를 각각 기다린다. 

이외에도 LH는 올 대전·충남권역에서 토지보상, 토지개발 및 주택건축 사업비 5000억 원을 투입하고, 241건, 총 6300억 원에 달하는 공사와 용역을 신규로 발주한다.

이는 지난해 4700억 원의 사업비 예산규모보다 7%가 증가하고, 지난해 2200억 원의 발주금액보다 188%가 증가한 규모이다. 

LH는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대전 및 충남 계룡시에서 공동주택용지 3필지와 아산탕정, 보령명천 등에서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덕과학벨트거점지구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A3블록)는 당해 사업지구의 마지막 남은 공동주택용지(761세대)이며, 계룡대실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2필지, 1620세대)는 세계적 가구유통기업인 이케아가 매장부지를 매입한 지역으로서 주택건설업체의 관심이 모아진 지역이다.

특히 점포용 단독주택용지는 아산탕정에서 168필지, 보령명천에서 154필지가 연내 공급될 예정이다.

또 올해 대전, 천안 등 대전·충남권역에 임대아파트 10개 단지(4465호)를 착공하고, 임대아파트 7개 단지에서 4030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착공된 아파트(1460호)와, 입주자를 모집한 아파트(3086호)보다 각각 200%,  30% 증가한 규모이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착공은 국민임대, 행복주택, 영구임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9개 단지(3843호, 86%)로 주를 이루고 있다.

입주자를 모집하는 아파트에선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이 대상인 행복주택(916호, 79%)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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