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아산시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One-Stop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5개 권역 중심동에 찾아가는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를 배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과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와 병원연계를 통해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사회복지과와 보건소가 협업했다.
그동안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가 체중관리, 영양상태 등 기초검사와 단순 건강 상담에 국한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복지과와 보건소 협업으로 보건소장 지휘 하에 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됨으로써 예년보다 질 높은 시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수혜자 중복문제 해소, 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산시는 권역중심동인 배방읍, 음봉면, 신창면, 온양3동, 온양6동 맞춤형복지팀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준사례관리사 등 복지인력을 배치했다.
읍면동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