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시민 복리증진과 균형개발위해 노력”
이지원 “시민 복리증진과 균형개발위해 노력”
천안시의원 출마-“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정치 구현”
  • 장찬우 기자
  • 승인 2018.03.1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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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자유한국당-천안시의원 부성1, 2동 출마]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이지원 자유한국당 천안시 을당협 부위원장은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활정치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부성1·2동은 대단지 신규아파트가 급증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변화를 받아드리고 빠르게 대처해 새로움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위원장은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이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부로서 섬세한 생활정치를 펼쳐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해달라.

복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상명대학교에서 의류학 박사학위를 받아 충청대학교 겸임교수, 백석문화대학교 시간강사로 일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초록우산 충남후원회 부회장, ▲새누리당 천안시(을)당협 차세대여성위원장,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 차세대여성위원장, ▲자유한국당 천안시(을) 당협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중앙 홍보위원회 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책위원(여성분과), ▲자유한국당 천안시(을)당협 부위원장,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천안시 7대 의회는 개원 후 알선수재, 알선뇌물약속,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 4명이 낙마하여 보궐선거를 2번이나 치렀다. 직위를 이용한 사익추구, 특혜 의혹, 음주운전 적발, 최근 불거진 수장의 막말 논란까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여야 간 힘겨루기로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시의회를 향해 '도덕성이 역대 최악'이라는 논평을 내기에 이르렀다. 권익위가 발표한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2015년, 2017년 모두 전체 5등급 중 4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형별 청렴도에서 경제·사회단체전문가 평가가 5.66점으로 30개 기초의회 중 5등급으로 최하위로 분류됐다. 시의원이 무엇인가. 시의원은 국회의원과 달리 ‘생활정치’를 해야한다. 주민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좋은 조례로 담아내야 한다.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나 이지원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시의원 후보라고 생각한다. 문화예술이 넘치는 도시를 꿈꾸는 건강한 청년 이지원을 지지해 달라.

-출마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인가. 

부성1·2동은 두정동·부대동·신당동·업성동·성성동·차암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업지역, 농업지역, 공장지역, 주거지역 모두 포함되어 있다. 신규 아파트단지가 조성돼 인구유입이 늘어나는 곳이다. 변화를 받아드리고 발 빠르게 움직이며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다.

-대표 공약을 소개한다면.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 마련 ▲유치원과 어린이집 무상급식 확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양육지원 확대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 ▲지역축제 개선 ▲천안예술의전당 운영 개선 등이다. 아동학대는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 중요하다. 신고의무자, 부모, 아동으로 나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교육이 진행 돼야한다. 조례를 통해 의무화 하는 것도 필요하다. 연간 230일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180일만을 지원한다면 무상급식이라 할 수 없다. 천안시학교급식지원센터의 독과점으로 인한 문제점이 많다. 아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찾아 야 한다.

-본인의 경쟁력은.

천안시의원들은 지난 임기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성실히 임하였는지 냉정한 재평가를 받아보아야 한다. 천안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내 고장의 눈부신 발전을 몸으로 겪었다. 결혼을 하고 딸을 낳고, 애를 키우며 나도 함께 자랐다. 당선되면 다른 직업과 겸직하지 않을 것이며,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균형 개발에 노력하겠다. 여성의 섬세함과 청렴한 도덕성, 신인의 패기로 깨끗하고 섬세한 생활정치 전문가가 되겠다. 부성동을 멋지게 디자인해 보겠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처음으로 선출직에 도전하는 정치신인은 재선을 준비하는 현직 의원님보다 상황이 어렵다. 시의원이 된다면 더 많이 현장을 뛰겠다.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겠다. 겸손한 자세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주변의 많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천안을 위해 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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