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2018 세종교육 청소년 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에는 세종시 초·중·고 재학생 또는 동연령대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나 동아리, 학급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주제는 지진·화재·미세먼지·안전사고·범죄 등 안전과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 특히, 작품안에는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짧고 인상적인 한 줄 카피가 포함돼야 한다.
콘텐츠 형식은 UCC와 웹툰, 포스터 등이다.
심사를 통해 최종 1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으로, 교육감상과 상금 등이 주어진다.
또, 수상작은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제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다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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