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19일 오전,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던 고 예비후보는 당시 “기존의 제왕적이고 권위적인 시장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故 노무현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세종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한바 있다.
한편, 고준일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을 맡았으며, 연기군의회 의원과 세종시 초대의원을 역임했다.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 제13선거구(고운동, 아름동, 종촌동, 도담동, 어진동)에서 재선된 후,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거쳐 지난 2016년 전국광역시·도의회 최연소 의장에 당선됐다.
한편, 고준일 의장 재임기간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측정‘지역주민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이끌어내는 등 신뢰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