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19일 “한중철도는 양국 모두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복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한중해저터널 국제세미나에 앞서 중국 측 전문가인 리시광 칭화대 교수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복 전 시장은 또 “한중철도 연계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을 전제로 두 사업을 직접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동해부터 서해, 그리고 중국 대륙까지 철도를 연계해 충남을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시광 교수는 시진핑 주석의 지도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제안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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