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의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53회 당진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당진시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안 ▲ 당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 2018년 우리가 돌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 당진시 계약심의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 당진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18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 교육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2018년도 추가대응투자사업 동의안 ▲당진항만관광공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지하안전위원회에 대한 조례안 ▲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당진시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당진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한편 시는 이번 임시회에 당초 예산 8487억원보다 351억원(4.1%)이 증가한 8838억 원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전체예산의 78.6%인 6953억 원이며, 특별회계 15.8%인 1392억 원, 기금은 5.6%인 493억 원이다.
한편 시의회는 개회 첫날 19일에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당진통합종합미곡처리장,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건축현장 등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청취·점검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당진3동 주민자치위위원과 관내 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에 대한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본회의 진행 및 각 상임위원회 안건심사 및 의결과정에 대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종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AI차단에 온힘을 기울여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잔존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제출되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정역량을 집중해 제53회 임시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