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는 19일 건설 및 채광용 중장비 제조회사인 C사 관계자와 송산2-1 외투지역에 4만423㎡, 1,300만 불(140억 원) 규모의 중장비 부품생산 공장유치 투자 상담활동을 펼쳤다.
C사는 굴착기와 불도저 등 건설용 중장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건설․광산 장비, 산업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8일에는 C사 관계자와 사전 투자 방향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에 19일에는 투자 현장을 둘러보고, 중장비 부품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계획대로 C사 유치가 이뤄질 경우 300여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까지 시와 투자 협약을 맺은 외국기업이 7개에 달하며, 이 중 북해그룹(송산2산단)과 쿠퍼스탠다드(송산2-1산단)사는 올해 중 가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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