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박성효 전 의원을 대전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한다는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또 경기지사 후보로는 남경필 현 지사를, 강원지사 정창수 전 국토해양부 1차관을 각각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조만간 이들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 결과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핵심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전략공천에 관한 의견을 모았다.

박 전 의원은 대전 유성갑 당협위원장으로 제9대 대전시장과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이로써 한국당은 대전, 경기, 부산, 인천, 울산, 강원 등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정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