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이종현 수습기자]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 체육회 소속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30·케냐) 선수에게 포상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군수는 “작지만 강한 청양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육상 발전을 위한 인적 보배”라고 격려했다.
이에 에루페 선수는 군의 후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특별귀화가 이뤄져 한국의 육상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에루페 선수는 최근 부진을 극복하고 지난 18일 열린 2018년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6분 5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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