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웅 "자연과 어우러지는 둔산으로 '리모델링' 하겠다."
김신웅 "자연과 어우러지는 둔산으로 '리모델링' 하겠다."
대전 서구의원 출마-"젊음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 할 것"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3.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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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의원(마선거구) 출마][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김신웅(33)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서구을 청년위원장이 성실과 겸손을 바탕으로, 젊음의 열정을 지역에 쏟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를 자기자신으로 꼽을만큼 김 전 청년위원장의 열정과 소신은 대단했다.

김 전 청년위원장은 지난 2010년 민주당에 입당해 서구을 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장으로 시작해 청년위원장, 노동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장, 미세먼지특별위원회부위원장까지 다방면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고민해왔다.

그는 도시숲 사업 확장과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후화된 아파트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아직 도시숲 사업과 연계되지 못한 숲들을 모두 아우르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둔산'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전 청년위원장은 "젊음 하나만 믿고 도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자신의 정치와 공약에 대한 확고한 소신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더 겸손히', '더 열심히'를 외치는 그가 지역사회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다음은 일문일답.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서구을 청년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조선대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전 대덕대 외래교수, 전 19대 총선 박범계후보 선대본부장, 전 20대 총선 박범계후보 선대본부장, 전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대전 서구을 사무소장 및 교육특별위원 등을 거쳤다.

현재는 대전 서구 마선거구(둔산1,2,3동) 예비후보로 활동중이다.

▲출마의 변
청년의 성실함과 깨끗함으로, 젊음의 겸손함과 열정으로, 주민을 섬기고 공경하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일꾼이 되겠다.

▲출마 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무엇인가.
둔산은 아파트 노후화에 따른 '탈 둔산 현상'으로 인구 유출이 심해지고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추진 노력으로 인구 유출을 막겠다.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숲 사업을 확장하겠다. 아직 연계되지 못한 숲들이 많다. 조례 제정 및 행정적 지원으로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경선 및 본선의 가장 강력한 상대는 누구인가.
가장 강력한 상대는 저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출마를 결심했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무엇인가.
지난 2010년 민주당에 입당, 대전시당과 서구을 지역위원회에서 대학생위원장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이후 청년위원장, 노동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장, 미세먼지특별위원회부위원장 등 많은 역할을 수행했고, 18대 및 19대 대통령선거, 19대 20대 국회의원선거, 6회 지방선거 등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를 접했다.

많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소신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공약을 소개해달라.
둔산동 내 건축 15년 이상 '아파트 리모델링 시범단지'를 조성하겠다. 또 서구 주민 누구나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생태숲 사업'을 확장하겠다. 둔산을 '미세먼지 없는 안전한 주거지역'으로 만들겠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젊음 하나만 믿고 도전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더 겸손히, 누구보다 열심히 할 자신과 원칙, 소신이 있다. 주민들과 한 약속들을 지키며 주민들을 섬기는 깨끗하고 겸손한 정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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