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2017년 직무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평가 결과 보건소와 석성면이 최우수, 굿뜨래경영사업소는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기획감사실과, 가족행복지원실, 홍산면, 충화면은 장려부서로 평가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직무성과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부서별 특성을 고려해 실·과·관·단·소와 읍·면을 구분해 매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37개 부서의 168개 직무과제를 비롯해 ▲고객만족도 ▲위임사무 등 시·군 평가 ▲주요시책 ▲혁신활동 등 7개 항목과 16개 세부항목에 대한 성과를 측정했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항목별로 외부 전문기관, 자체평가위원회, 실무평가단 등 평가자를 세분화해 운영했다.
평가 결과는 5급 이상 성과연봉제 책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우수 부서에 대해서는 4월 중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용우 군수는 “올해는 통합평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적극 반영,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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