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일문과, '일본 취업 명문' 으로 부상
한남대 일문과, '일본 취업 명문' 으로 부상
  • 김훈탁 기자
  • 승인 2018.03.2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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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취업에 성공한 한남대 일어일문학과 학생들이 이덕훈 총장과 나란히 섰다.

[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일어일문학과 졸업생들의 일본 취업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한남대에 따르면 올해 이 학과에서 일본 취업을 위해 출국한 졸업생은 모두 6명이다. 학생들의 취업 성과는 탄탄한 일본어 능력과 함께 일본 현지에서 진행되는 연수 등 취업을 위한 학과 차원의 지원이 한 몫을 했다. 실제 한남대 일어일문과는 언어, 문화, 취업 관련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고 일본 연수비도 지원하고 있다. 1·2학년에게 2~4주의 단기 어학연수를, 3·4학년은 1년의 교류유학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본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김창희(12학번)씨는 IT업체인 오사카 후루타니산업에, 박지윤(12학번)씨는 도쿄 오픈세사미 테크놀로지에 각각 취업했다. 천진영(14학번)·이하늘보라(13학번)씨는 ANA항공에 취업해 나리타공항에서 함께 근무하게 됐다. 또한 정지원(11학번)씨는 나가사키의 후쿠토쿠 부동산회사에 사무직원으로 입사했고, 다케다 나츠키(14학번)씨는 이세탄백화점의 화장품 계열사인 이세탄 미러에 취업했다.

지난해에도 일어일문학과 졸업생 6명이 인재개발 회사인 네오캐리어, 칸사이공항, 아오모리 리조트, 무역회사 등에 취업했다. 또한 재작년에는 JAL항공우체국, 삿포로면세점, IT기업 등에 4명이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ANA항공에 취업한 천진영 씨는 “학과 차원에서 해외취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줘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일본에 취업한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들으며 꿈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향재 교수는 “학생들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취업에도 당당히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키우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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